한 줄 가계부

괜찮다고 말하지만 괜찮지 않은 너와 나, 우리가 안고 사는 우울. 그리고 그 감정이 가져온 마음의 병 우울증. 화제의 채널



돈을 제대로, 쓰지도 모으지도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솔루션은 무엇일까?



매달 쓰는 것도 없이 생활비가 부족한 주부, 업무상 사람 만나는 일이 잦다 보니 자신도 모르게 새는 돈이 많은 비즈니스맨, 매번 저축과 취미생활 사이에서 고민하는 새내기 직장인. 이들의 공통점은 만족할만한 지출도 하지 못한 채 돈을 모으지도 못하는 어중간한 상태에 머물러 있다는 것이다. 어떻게 하면 지출도 저축도 만족할 만큼 할 수 있을까? <한 줄 가계부>에서는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아래와 같이 제시한다.

첫째, 소소하지만 습관적인 지출에 새는 구멍이 있다.

둘째, 무리하지 않고 한 번에 한 가지 낭비지출만 잡아도 1달, 1년으로 환산하면 꽤 큰돈이 된다.

셋째, 절약해서 남는 돈은 ‘가계부 통장’을 통해 확실한 내 자산으로 만든다.

<한 줄 가계부>는 커피값, 간식비, 술값 등 나의 생활과 밀접한 곳에서 이루어지는 습관적인 지출을 잘 살펴보고 하나씩 잡아내는 생활밀착형 가계부이다. 습관적으로 낭비되는 지출을 한 가지씩 잡아가다 보면 그동안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지출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되돌아보게 된다. 비슷한 색의 립스틱, 충동구매한 외투, 술김에 결제한 술값… 지불하고도 만족스럽지 못했던 항목들을 되돌아보며 돈을 모으는 것만큼이나 만족스럽게 쓰는 것도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커피 값으로 노후를 준비, 술값으로 내 집 마련하는

‘한 줄 가계부’ 초간단 작성법



요즘 같은 불황에 가장 큰 재테크 수단은 부동산도 펀드도 아닌 절약이라고 한다. 의미 없이 새는 돈만 막아도 의외로 쏠쏠한 재테크 수단이 된다는 것이다. <한 줄 가계부>는 바로 그런 낭비지출을 짚어내고 개선시키는 데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그 효과는 체감될 정도로 좋고 비교적 빠르게 나타난다. 당장 2~3달만 해도 놀라운 변화를 느낄 수 있다.

작성법 또한 간단하다. 1.절약하고 싶은 항목 한 가지와 목표금액을 정한다. 2.달력에 한 줄로 기록한다. 3.매월 정해진 목표를 달성했는지 직접 평가한다. 이렇게 3가지만 하면 한눈에 그 항목에 대한 한 달 지출을 파악할 수 있어 자신의 씀씀이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게 된다. 무엇보다 길게 쓸 필요가 없고 한 가지 항목만 챙기면 되기에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는 장점도 있다.

이렇게 ‘가계부 통장’에 모인 돈은 이후에 ‘노후자금 통장’ ‘종잣돈 천만 원 통장’ ‘가족여행자금 통장’등의 이름으로 불리며 미래를 위한 든든한 기초 자산이 되어 줄 것이다.



<젊은 부자>, <지중해 부자>등에서

수많은 부자들의 자산관리 방법을 다뤄왔던 자산운용 대표가 이야기하는

평범한 사람도 부자로 만들어주는 ‘습관의 힘’!



결국 돈 관리는 습관이다. <젊은 부자>, <부자통장>, <지중해 부자> 등 수많은 저서에서 부자 되는 법에 대해 다뤘던 저자는 그 책들을 통해 부자들의 습관에 대해 강조해왔다. 부자들은 좋은 습관을 아주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고, 그런 소소한 습관들이 그들을 부자의 길로 인도 했다고 말이다. <한 줄 가계부>는 단지 한 번 작성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것을 통해 몸에 절약습관이 배도록 한다.

특히 이 책은 재테크에는 문외한인 사람, 꾸준히 무엇인가를 하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인 사람, 복잡한 계산은 딱 질색인 사람에게 더욱 추천한다. 단순한 작성법이 쉽게 지속할 수 있게 해주고, 책 속에 담긴 구체적인 실천법이 자연스럽고 즐겁게 목표달성의 길로 인도한다.

그렇게 한 줄 가계부를 통해 좋은 습관을 만든 사람이라면, 심화단계인 우리집 전체 낭비지출을 잡고 일년 지출입 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ABC 가계부’‘연간 재정 관리’등을 통해 한층 더 부자의 단계에 가깝게 다가갈 수 있다. 특히 ‘ABC 가계부’는 연 200회에 달하는 머니세미나와 특강을 통해 검증된 저자의 노하우가 오롯이 녹아있다. 책 속에는 독자들보다 한발 앞서 ‘ABC 가계부’를 작성한 머니세미나 선배들의 생생한 체험 후기도 담겨있어 더욱 큰 자극이 된다.

관리를 해야 관리할 자산이 생긴다는 저자의 말처럼, 이러한 작은 실천을 통해 익힌 현명한 습관은 불황 속에서도 한결 여유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인도해줄 것이다.